경상국립대, 우주극한환경소재 개발 선도

관리자  |  24.07.02 조회 4  |  추천 0

경상국립대, 우주극한환경소재 개발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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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
기반 고도화 사업 선정
5년간 55억 7500만 원 지원

경상국립대학교 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가 전국의 대학 중에서 화학 분야로는 유일하게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 기반(인프라) 고도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일 대학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학이 연구거점으로서 글로벌 수준의 혁신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첨단 연구개발(R&D) 장비 도입 및 전담인력 육성·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가 서면, 발표, 현장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 결과를 발표했는데, 경상국립대는 이로써 세계 최초·최고 수준의 혁신적 연구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핵심연구지원센터는 앞으로 5년간 첨단 연구개발 장비 구축, 연구시설·장비·운영·관리 및 개선, 전담운영인력 육성 등 국비 총사업비 55억 7500만 원을 지원받아 국가전략기술 분야 연구거점으로 ‘우주극한환경 소재 광화학 연구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도입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연구장비는 고안정성, 고강도 극한환경소재 원천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사천 우주항공청과 경상국립대 글로컬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 대학과 지역, 국가의 첨단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명룡 센터장은 “첨단 연구장비의 도입으로 다양한 미래 유망분야에 활용되는 미래도전기술 연구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우주극한환경소재 및 신소재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기술적 시너지를 창출하고 혁신적인 연구·전문 인력 양성과 장비 공동 활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경상국립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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