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속 ‘화물’, 항공업계 효자 노릇

관리자  |  22.01.17 조회 28  |  추천 0

인천국제공항의 누적 항공화물 물동량이 개항 20년 만에 5000만t을 돌파했다. 2001년 개항한 인천공항의 누적 화물 물동량은 2006년 1000만t, 2010년 2000만t, 2014년 3000만t, 2018년 4000만t을 돌파했다. 사진은 3일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 모습. 연합뉴스


코로나19로 여객 수요가 급감한 이후부터 화물이 항공업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동북아 항공물류허브 거점을 목표로 공항물류단지를 지속 개발해온 인천국제공항은 올해 상반기 개항 이후 최고 항공화물 물동량을 기록하면서 항공업계의 회복에도 기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27일부로 인천공항 개항 이후 20년 만에 항공화물 누적 5000만t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인천공항 항공화물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162만t을 기록하며 개항 후 최초로 연간 300만t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인천공항은 홍콩국제공항과 상하이푸둥국제공항에 이어 글로벌 톱3 화물공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는 인천공항이 동북아 항공물류허브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토부가 공항물류단지를 지속 개발하고, 현재 7개인 항공사 화물터미널 외에도 글로벌특송사(페덱스, DHL) 전용터미널을 확대하는 등의 노력을 해왔기에 가능했다.

오는 9월부터는 ‘신선화물 전용처리시설’도 운영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백신, 신선식품 등 고부가가치 화물 수송을 확대하며 수익성을 강화하고 있음을 고려하면 새로운 화물수요 창출을 통한 업계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203472&code=11151400&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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